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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영동 만드는 '초석', 청소년 건전육성 '강화'

영동군 '미래의 주역', 청소년 꿈 응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7.04.27 10:50:33
  • 최종수정2017.04.27 10:50:3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가동한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간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388전화 정서적지원서비스, 긴급구조,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대안교실, 거리상담 등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또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사회성 함양의 체험·문화 활동을 위해 3천400만원의 예산으로 6개 동아리활동과 8개 청소년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1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 발표회, 각종 체험 부스, 3:3 농구대회 등 그 간 지역청소년들에게 없었던 문화 소통의 장인 '영동군 청소년 축제'도 9~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에도 집중 투자하며 청소년 문화가치를 높이기로 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운영하여 수련, 교류, 문화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황간면을 비롯해 매곡·상촌·추풍령의 동남부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보 교류와 쉼터의 공간인 황간 청소년 문화의 집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과정을 겸한 한국사와 주산 교육프로그램 등 60여개의 상설·단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명의 청소년 지도 전문인력을 배치, 각 학교와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군지회와 연계해 1억5천300만원의 예산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전문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으로 청소년 보호·육성사업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꾸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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