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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농기센터, 클로렐라 미생물 배양 활용 시범사업 추진

기능성 부추 생산

  • 웹출고시간2017.04.17 11:30:13
  • 최종수정2017.04.17 11:30:1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녹조식물 일종인 클로렐라 배양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기능성 부추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의 새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추를 특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소에서 시범운영 된다.

기능성 미생물로 떠오르고 있는 클로렐라는 민물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으로 미네랄뉴와 다량의 염록소, 섬유질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엽육이 두터워지고 병해가 감소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증평군 부추는 13호에 3.5ha정도 재배되고 있다.

상품성이 뛰어나 농산물경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의 품질향상과 차별화된 기능성부추를 생산,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신기술을 보급하기로 했다"며"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고품질 부추생산 기술보급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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