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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교육 실시

맞춤식 영양교육 통해 출산안정 및 영유아 건강 기틀 마련

  • 웹출고시간2017.04.03 14:02:46
  • 최종수정2017.04.03 14:02:4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건강한 아이 키우기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건강♡엄마건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베이비 마사지 △유아요가 △출산 전후 나타나는 우울증 대처 방법 △후기 이유식 만들기 △맞벌이를 위한 야간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교육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제공 및 상담,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안정 및 영유아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보충영양관리실(641-3197~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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