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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나선다

24일 오후 2시, 결핵 없는 사회 실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7.03.22 11:23:27
  • 최종수정2017.03.22 11:23:2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오후 2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퇴치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갖는다.

시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병·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 배부와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결핵 예방 상담뿐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의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1위로 결핵환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무려 50~65%나 되는 무서운 법정 감염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시작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보건소는 결핵실을 상시 운영하며 시민들은 결핵 의심 증상에 대해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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