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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중, '행복 맞이' 캠페인 실시

"어서와, 사랑해, 행복해, 힘내자" 는 따뜻한 말과 함께 산물 건네, 감동줘

  • 웹출고시간2017.03.20 13:54:55
  • 최종수정2017.03.20 13:54:55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중은 20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행복 맞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과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회 간부와 또래상담자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주면서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웃는 얼굴과 말을 건네는 활동이었다.

이날 학생회 간부들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서와, 사랑해, 행복해, 힘내자..."등의 따뜻한 말을 건네 학생들을 행복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가 끝난 후 " 사실 처음에 선생님과 친구들이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선물을 주었을 때는 조금 어색했는데 교실로 들어가면서 뿌듯하고 따뜻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찬 교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말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학교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올바른 품성을 지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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