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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평생학습관, 책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식 가져

22일 수료생 40명 민간자격시험 응시, 100% 자격취득 도전

  • 웹출고시간2017.02.22 11:38:25
  • 최종수정2017.02.22 14:45:43

수강생과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2일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를 가졌다.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달 17일부터 2월22일까지 총 12회 교육을 모수 이수한 4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국내ㆍ외 우수 그림책의 이해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책놀이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단순한 책 읽어주기가 아닌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책놀이, 역할극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관은 당초 3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책놀이지도사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70명이 몰려 오후반을 추가 개설해 운영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서 수료생들은 책놀이지도사2급 민간자격 시험에 응시, 100% 자격취득에 도전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학습동아리 결성, 북카페를 활용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전명숙 시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장은 "자격취득과 연계한 책놀이 전문가 양성과정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학습자들의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특성화프로그램을 민간자격취득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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