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12 16:58:08
  • 최종수정2017.01.12 17:20:56

12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위원회가 열려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지원대책을 논의 했다.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전국의 13개 시·군 실·과장 및 담당직원(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태안군, 임실군, 해남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생산 안정화를 위해 건고추 정부비축수매 물량 시장방출 억제, TQR물량 수입시기 조정, 고추계약재배 등을 통한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안정적인 생산지원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국내 고추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고추종합처리장 및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농자재 등의 각종 사업비를 건의해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협의회는 "고추 재배농가가 소비둔화와 수입산 증가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고추산업의 활로 개척을 위한 대외 경쟁력 향상 방안,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회의에서 나온 검토사항 등을 종합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