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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0 15:37:49
  • 최종수정2017.01.10 15:37:49
[충북일보=세종] 중앙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대전세종연구원이 13일부터 '지방분권형 개헌 연구팀(TF)'을 가동한다.

연구팀은 김영진(대전대·법학), 김욱(배재대·정치학), 김응규(충북대·법학), 명재진(충남대·법학), 신희권(충남대·행정학), 정세은(충남대·경제학), 임헌만(배재대·행정학) 교수 등 외부 학자 외에 연구원의 유병선 박사(정치학),최길수 박사(행정학) 등 관련 분야 전공 교수 1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회 개헌특위 위원인 이상민 의원도 13일 열릴 첫 연구회의에 참여키로 했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연구원은 2월 하순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연 뒤 3월초부터 대전, 세종, 국회 등에서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월 17일 열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7'에서는 중간 연구결과도 발표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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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