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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0 11:37:26
  • 최종수정2016.12.20 11:37:26

충주교현2동주민센터가 5개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주민센터가 지난 19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송년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댄스스포츠 팀 공연, 장학금과 감사패 전달, 동영상 시청, 단체별로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변봉주 전 시의원, 야현신용협동조합, 교현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리멤버(Remember) 2016' 동영상에서는 직능단체별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송년과 새해인사를 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래자랑은 직능단체 회원들이 솜씨를 겨루며 잔치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100여명의 주민들은 서로 어깨를 감싸고 행사장을 동그랗게 돌며 화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중식 위원장은 "회원들이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나누기, 저금통 나눔 행사, 아름다운 꽃 심기,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살기 좋은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고생했다"며 "내년에는 교현2동뿐만 아니라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이 가득한 사회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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