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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회 모바일 앱 공모전 수상작 11개팀 선정

'내 손 안에 충북 병원' 앱 개발 Box-Software팀 '최우수'
도청 홈페이지·민간 앱스토어 통해 12월 중 무료 배포

  • 웹출고시간2016.11.30 16:20:27
  • 최종수정2016.11.30 16:20:27

3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5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5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최우수상에 '내 손 안에 충북 병원' 앱을 개발한 Box-Software팀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11개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바일 앱 공모전은 5월부터 시작, 학생 및 도민 등이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충북 관광지를 사용자가 정한 코스를 기반으로 관광지 주변의 관련 정보 제공하는 '충북 콕! 콕!' 앱을 개발한 ofCourse팀과 도내 체육시설의 위치·정보를 종목 및 지역별로 분류한 '건강한 충북' 앱을 개발한 C.I.5팀에게 돌아갔다. '포토 인 충북' 앱의 임대수씨, '충청북도 여기 저기' 앱의 Open Tour 충북팀, '도란도란' 앱의 도란도란팀, '원앙소리:충주여행기' 앱의 소솜팀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앱은 최신 자료를 반영하고 기능 개선을 통해 12월 중 충북도청 홈페이지와 민간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모바일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수지역의 모바일산업, 넓게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생활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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