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9 11:10:06
  • 최종수정2016.11.29 11:10: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16년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형 자살의 특징을 고려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1호 마을 소이면 봉전1리를 시작으로 삼성면 선정1리(2호)에 이어 올해는 금왕읍 각회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70개, 폐 농약용기 수거함 2개, 우울증검사 등 정신건강 전수조사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음성군 자살률이 2014년 37.4%에서 2015년 30.5% 줄어들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농촌지역 인구가 노령화되면서 생활고와 만성질환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충동적인 농약 음독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