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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사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16.10.29 17:50:58
  • 최종수정2016.10.29 17:53:14

옥천소방서 직원들이 소방장비 전문가를 통해 차량 관리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8일 군청 청사에서 옥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근무자의 초동진화 능력을 키워 화재발생 시 급속한 확산을 막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무원, 군 의원, 민원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옥천소방서와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구조차, 구급차, 소방차도 각 1대씩 동원됐다.

훈련은 최근 경주 지역에서 빈번히 일고 있는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 신고·전파,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화재 진압대원의 화점주변 지역에 대한 집중 방수와 인명구조 활동도 전개됐다.

화재진압 훈련 종료 후, 옥천소방서는 훈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발생 시 건물 내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과 옥외 대피 시점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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