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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근 1년간 주택 매매량 증가율 전국 최고

대다수 지방과 달리 아파트 실거래가도 크게 상승

  • 웹출고시간2016.10.18 18:00:00
  • 최종수정2016.10.18 18:00:00

세종시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올해 9월 주택 매매량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세종시내 아파트 단지 중 가격이 바장 비싼 세종호수공원 옆 '레이크파크' 아파트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세종시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주택 매매량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9만1천612건으로 작년 같은 달(8만6천152건)보다 6.3% 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특히 세종시는 작년 9월 193건에서 올해 같은 달에는 371건으로 92.2% 늘어,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부산을 제외한 전국 대다수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내리고 있는 반면 세종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솔동 첫마을5단지 푸르지오 아파트(전용면적 84.7㎡형·19층)의 경우 매매가가 8월 2억6천500만원에서 9월에는 2억8천200만원으로 1천700만원(6.4%) 올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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