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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선정

하소·월상마을 6건 1억 6천여만원 심의·의결

  • 웹출고시간2016.10.05 11:17:33
  • 최종수정2016.10.05 11:17:3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사무소는 지난 4일 면사무소회의실에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7년 대상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수변구역 해당 마을인 하소마을과 월상마을은 총 8건을 신청했고, 선정위는 이 중 6건 1억 6천여 만원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옹벽보강공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각종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금가면사무소는 수변구역 마을이장과 주민, 지역구 의원 등 10명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는 수변구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지역의 소득 향상 등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장수복 금가면장은 "이번에 확정된 금가면의 2017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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