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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9 17:05:30
  • 최종수정2016.09.19 17:05:30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청주 시내 특수교육대상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활동 화훼교실'을 운영한다. 19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꽃다발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꽃보다 아름다운 학생들이 꽃을 통한 문화예술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내 특수교육대상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어여쁜 꽃, 어여쁜 우리'라는 주제로 '2016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 화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훼교실은 다양한 생화와 조화를 사용해 꽃다발과 꽃바구니, 액자 등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청주 읍·면 지역 소속학교를 우선 선발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인접한 학교는 통합 수업을 실시해 많은 인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화훼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조작 능력의 향상과 꽃의 아름다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활동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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