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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택 슬레이트 처리 추가 지원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6.09.19 10:05:22
  • 최종수정2016.09.19 10:05: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슬레이트의 처리지원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선착순)가 대상으로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급 발암물질이면서 1970년대 전후 우리나라 건축물에 널리 사용됐던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당초 목 시는 이달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 처리물량을 확정하고 보관 중인 슬레이트를 포함한 추가 슬레이트 처리비, 지원단가 초과 자부담금 및 지붕개량비에 대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건축물에 거주하는 대상이 대부분 초고령에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슬레이트 처리 자부담금과 지붕개량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11억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말까지 381동을 선정해 231동의 건축물 해체·처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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