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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연생태체험관 새단장, '잠자리 표본' 전시

잠자리 78종 746마리 전시, 포토존도 마련

  • 웹출고시간2016.09.12 13:05:06
  • 최종수정2016.09.12 13:05: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내에 서식하는 잠자리 78종 746마리의 '잠자리 표본'을 구입, 동량면 충주자연생태체험관 1,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연다.

상설 전시되는 잠자리 표본은 국내 잠자리 분야 전문가인 정광수(한국잠자리 연구회 회장)씨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채집한 것으로, 자연생태체험관을 찾는 어린이 등의 생태체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체험관 앞뜰에는 잠자리와 개미, 메뚜기, 무당벌레를 소재로 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해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 등 방문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생태체험관에는 당나귀, 돼지, 닭, 토끼가 사는 작은 동물원과 물고기와 뱀 등 어류·파충류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4만2천545명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올해도 7월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2만6천19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잠자리 표본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잠자리를 친근감 있게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체험 및 새로운 볼거리 제공에 힘써 충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은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0에 있으며, 관람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856-362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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