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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7:06:03
  • 최종수정2016.09.08 17:06:03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 실무 책임자들이 상생발전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상생발전 방안과 협력사업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충남·북도와 대전·세종시 기획관리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기획단은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4개 시·도는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5건을 발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발굴 사업은 △청주공항 충청권 공동 공항 활용 방안(충북) △충청권 근대역사 환경 콘텐츠 개발(대전) △대전·세종·충청권 가용지 조사 분석(대전) △충청권 연계관광 사업 효율화(세종) △충청선 철도건설 타당성 조사(충남) 등이다.

각 지역 연구인력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충청권 상생발전연구 포럼도 결성키로 했다.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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