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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6:18:54
  • 최종수정2016.09.08 17:30:58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8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가운데 야외부스에서는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음식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문화 체험 등이 펼쳐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5회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8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가정과 학교생활 등을 통해 느낀 체험담 중심의 자유주제와 중등부문의 진로 관련 주제로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로 제한시간 동안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1명과 중·고등학생 10명의 학생들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5개국의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로 말하기 실력을 겨루었다.

심사기준은 이중 언어 구사력과 발표 태도, 내용의 문화적 요소 등으로 입상 학생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중·고등학교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 활동 전시부스와 다문화 음식 및 의복 체험, 세이브더칠드런 교육기부, 청주외고, 증평정보고, 예일미용고 등의 이벤트 봉사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재능을 조기 발굴하여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상 입상자 및 우수 발표자 3명은 다음달 29일 열리는 제4회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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