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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용 종자채취 근로자 특별 안전교육 실시

6~26일까지 전국 4개 채종원 근로자 100여명에 실시

  • 웹출고시간2016.09.06 15:13:20
  • 최종수정2016.09.06 15:13:20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 올해 풍부한 일조량과 이상기온 등으로 산림종자 채취시기가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져 폭염 속에서도 종자채취에 나선 근로자들에게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산림용 종자채취는 높은 나무에 올라가거나 전문장비를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며, 안전사항에 대해 집중 관리하여 산림용 종자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없애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6~26일까지 전국 4개 채종원(충주, 춘천, 강릉, 안면)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종자채취 안전사고 유형 소개 및 응급처치 요령 △개인 보호 장비의 올바른 착용 △비상약품 비치 및 응급체계 구축 △폭염경보 시 행동요령 숙지 등이다.

종묘생산팀 관계자는 "폭염 속에 미래를 준비하는 종자채취 작업자의 구슬땀이 안전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작업자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보, 올해 채종원 산림종자 채취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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