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가 종자 저장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6.08.23 13:53:19
  • 최종수정2016.08.23 13:53:41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16 을지연습'을 맞아 23일 오전 '국가 종자 저장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약 57t, 10만 여 점의 국가 종자와 산림생명자원을 보관중인 저장시설에 독가스 테러가 발생하고 화재로 인해 자원이 소실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되었다.

이날 직원들의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 화재 진압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가 산림종자와 생명자원의 핵심 저장시설을 보호해 전쟁 발생 시 식물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전쟁 후 산림자원 조성 등에 차질이 없도록 훈련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