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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8월 중 도서대출 3→5권으로 확대

책과 함께 여름나기… 8월엔 연체기록도 삭제

  • 웹출고시간2016.08.03 10:33:54
  • 최종수정2016.08.03 10:33:54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군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8월 한 달 간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늘려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는 도서반납 연체로 인해 대출이 중지되어 있는 회원들의 연체기록도 삭제해 준다.

연체기록 삭제를 원하는 회원은 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 1층이나 3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연체기록이 삭제되면 그날부터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도서대출 확대와 연체기록 삭제로 방학은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여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도서대출 권수 확대 운영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으면 연장 운영도 검토 중"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민도서관에는 아동도서 2만628권, 일반도서 2만7천368권, 비도서(DVD, 전자책, 오디오북) 7천6권(개), 정기간행물 77권 등 총 5만5천79권(개)의 대출가능 자료가 비치돼 있다.

지난해 도서관 이용객수는 12만8천11명이며 도서 대출은 5만9천812건이다.

옥천/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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