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21 13:50:05
  • 최종수정2016.07.21 13:52:46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가 21일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서지이동문고 개소식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1일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동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와 건전하고 유익한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교양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6천200여권을 비치했다.

또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설치해 송호국민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 이대남 회장은 "멀리서 찾아오시는 피서색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벗삼아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