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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7 14:37:42
  • 최종수정2016.07.17 14:37: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일원에 추진 중인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의 첫 단계인 토지 보상작업이 본격화 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14-1번지 일원의 51필지, 3만7천826㎡의 토지와 지장물 물건(분묘포함) 등에 대해 편입부지 보상계획을 지난 15일 공고했다.

열람 장소는 청주시청 후관 3층 공공시설과와 강내면사무소, 강서1동 주민센터며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시는 열람·이의신청이 끝나면 오는 8월까지 토지소유주와 충청북도에서 감정평가업자 추천을 받아 10월부터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연말까지 토지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흥덕구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과 성실히 협의해 보상이 원만히 이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상과 관련된 절차 및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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