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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7일간 서울나들이

14~20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ㆍ창동점에서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16.07.12 09:57:07
  • 최종수정2016.07.12 09:57:07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오는14~20일까지 7일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벌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나들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섭 수안보농협조합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4~20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직거래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옥수수 생산농민 40여명과 내ㆍ외빈이 참석한 1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풋옥수수와 삶은 옥수수를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중 옥수수 타임세일 및 즉석 경매, 수안보온천 입욕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재미를 더한다.

이에앞서 추진위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창동점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달고 전단지를 이용해 판촉행사를 알렸으며, 농협하나로마트 고객에게 SMS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해 양재점에서만 열던 직거래 행사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는 창동점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영섭 위원장은 "서울 나들이를 통해 대도시 주민들에게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하는 대학찰옥수수의 참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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