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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중, 교직원 대상 양성평등교욱 실시

YMCA 충주성폭력상담소 송혜련 소장 초청

  • 웹출고시간2016.07.06 15:55:47
  • 최종수정2016.07.06 15:55:47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6일 오후 2시부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평등한 성문화 인식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YMCA 충주성폭력상담소 송혜련 소장을 초청,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 성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더불어 양성평등교육을 통한 인식의 개선이 필수적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성범죄 사안 발생시 '신고접수-사안조사-결과조치(피해자보호 조치 및 조치)' 등의 절차를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건전한 학교 성문화 조성을 위해 회식 및 음주문화 개선, 성희롱 예방지침 수립 및 운영 등이 실천되어야 하며 이는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의 밑받침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이영주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등한 성문화 인식을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위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더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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