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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전문농업인 육성 위한 리더 양성 교육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특강 등 역량강화

  • 웹출고시간2016.06.21 16:04:05
  • 최종수정2016.06.21 16:04: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1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대추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대추 명품화 및 대추재배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대추 전문농업인육성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대추대학 총동문회에서는 대추대학 총동문회 김문식 이임회장과 서병일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정상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주도할 지도자의 리더십과 농가경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국 제일의 보은 명품 대추 생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대추대학 총동문회원에게 당부했다.

서병일 신임 총동문회장은 "대추대학 총동문회원들이 대추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회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라미경 교수의 나라사랑 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 윤재돈 안전성분석과장의 보은 대추 홍보 및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사진있음(오후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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