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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세종청사에서 고속·시외버스 타기 편해진다

간이 승강장 남서쪽 100m에 정류장 착공,수유실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6.06.20 16:19:14
  • 최종수정2016.06.20 16:19:24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정류장 위치(푸른색 선 부분) .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8월부터 정부세종청사 방문객과 청사 근무 공무원,인근 주민들은 고속·시외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청사 인근에 새 정류장을 최근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기존 2개(대평동,조치원)를 포함,모두 3개의 정류장이 운영된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정류장 조감도.

ⓒ 세종시
세종청사 정류장은 기존 간이 승강장 남서쪽 100m 지점( 어진동 561)에 부지 815㎡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건축비 2억5천만원을 포함, 5억5천만원이다.

정류장에는 대합실 외에 광장, 매점, 화장실, 수유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현재의 간이 승강장에는 무인 매표기가 설치돼 있지만, 장소가 비좁은 데다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다.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장 위치도.

ⓒ 네이버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과 인근 아파트 입주자가 늘어나면서 현재의 세종청사 간이 승강장은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월에는 이용객이 1만6천여명으로 대평동 정류장(2만2천여명)보다 적었으나 10월부터 추월,12월에는 2만9천여명으로 대평동(2만8천여명)보다 1천여명 많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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