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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0:39:05
  • 최종수정2016.06.01 10:39:05

충주시는 농업 특화통계 개발을 통해 이를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달 31일 충청지방통계청과 특화농산물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성철 과장, 김영수 과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업 특화통계 개발을 통해 이를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달 31일 충청지방통계청과 특화농산물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수 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과 장성철 충주시 기획감사과장 및 농업분야 담당공무원, 작물별 연합회 및 단체 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첫 실시하게 될 이번 조사는 충주시의 특화농산물인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 중 표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생산량 및 판매량, 재배비용 등 작물별로 2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7일~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충주시 특화농산물조사를 위해 통계청은 통계작성 전반에 대한 제반기술을,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한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성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농업 특화통계 개발을 통해 충주시의 사과, 복숭아, 고구마, 밤의 생산실태와 영농규모를 파악해 각종 농업정책 및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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