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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8 16:39:45
  • 최종수정2016.05.18 16:39:45

충주노은중은 18일 다목적실인 보련관에서 제1회 영어팝송부르기 대회와 영어암송 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중은 18일 다목적실인 보련관에서 제1회 영어팝송부르기 대회와 영어암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어팝송부르기 대회와 영어암송 대회는 각각 학급별·개인별로 이루어졌으며, 출전자들의 노래와 암송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는 등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김승희(3학년) 학생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했지만 평소 연습한 대로 친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불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 기회가 되어 다음엔 더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석방현 교장은 "이런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즐기면서 배우는 학습방법이 전 교과에 파급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며, "농촌 학교를 떠나 도시로 진출한 학생보다 개개인이 실력을 쌓고 특기를 기르는 알차고 내실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중은 영어팝송부르기 대회와 영어암송 대회 이외에 '교과와 연계한 수학인증제', '재미있는 한자배우기', '돌봄 공부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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