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군 19전비, 금가면 경로행사에 공군군악대 공연

금가면장, 지역 노인 등 500여명과 함께 축제의 장 만들어
무상 의료지원 및 파스·한방약 등 제공하며 이웃사랑의 시간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6.05.11 15:42:10
  • 최종수정2016.05.11 15:42:10

공군제19전투비행단은 11일 금가면 경로행사에서 공군군악대가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1일 금가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경로행사에 공군 군악대가 참여해 국악, 트로트,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민과 군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금가면장과 지노인회장을 비롯 주민 500여명이 참여, 군악대의 '빅밴드' 연주,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의 공연과 KBS 공채개그맨 류정남이 사회를 맡아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또한, 영국 대사관 초청이벤트 마임공연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의 코미디 마임 등 특별게스트가 출연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19전비 군의관과 진료반 요원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주민들에게 침과 뜸 등의 무상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구급약과 파스, 한방약 등을 제공,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9전비 감찰안전실장 김종하 대령은 "충주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가운데 신뢰받는 공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