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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9 14:22:13
  • 최종수정2016.04.19 14:22:1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19일 제3한방명의촌 자연치유센터와 도서 재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도서 180권을 기증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등 12곳과 기증도서 재활용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과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 1만1천여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향후 재기증 기관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천시립도서관장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 기증과 재기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독서환경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나 단체는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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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