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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풍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행복한 복지 공간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04.16 11:37:46
  • 최종수정2016.04.16 11:37:46

지난해 장애인의 날에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 옥천군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8~29일까지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와 함께 문화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기획사업, 인권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어울림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 첫 날인 18일 오후 2시에는 마술, 밴드공연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복지관 2층 향수홀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2시에는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나를 표현하고, 사회적·법적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및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25~29일에는 복지관 로비에 장애인 인식개선 포스터가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지난 14일까지 지역 내 초·중등학생들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만든 작품들이다.

또한,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극복을 위한 특강이 26일 오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준비돼 있다.

이준호 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043-730-2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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