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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4분의 기적' 손준혁, 최영연 대명리조트 참가팀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6.03.31 11:40:27
  • 최종수정2016.03.31 11:40:27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오후 1시 일반인 13개팀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참여의 심폐소생술 경연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두 13개 항목에 대해 심폐소생술의 적정성, 안전성과 팀워크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손준혁, 최영연 대명리조트 참가팀이 수상했다.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8일 충북예선을 거쳐 2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많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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