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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유·무학시장 장보기 무료 배송서비스 실시

'전화 한 통화면 OK!' 전통시장 장보기 편해요

  • 웹출고시간2016.03.29 10:34:56
  • 최종수정2016.03.29 10:34: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무료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을 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노약자 등 시민들은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품목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의 서비스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송에 관한 인건비를 지원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활용토록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무료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하루평균 20명 정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필요한 품목을 정해서 콜센터(자유시장848-3414, 무학시장848-2292)로 전화하면 된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요청품목에 맞게 꼼꼼히 장을 본 후 배송기사에게 인계하고 배송기사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배송을 해준다.

이용자는 집에서 물품을 받은 후 대금을 지급하기만 하면 장보기는 '끝'이다.

김태성 시장유통팀장은 "장보기 무료 배송서비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장도 보고 전통시장도 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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