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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통음식학교 개강

발효저장음식, 전통주·식초, 대사증후군예방식 등 3개 과정 진행

  • 웹출고시간2016.03.23 15:05:22
  • 최종수정2016.03.23 15:05:26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전통음식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오후2시 센터에서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전통음식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농업농촌과 토종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 김성훈 소장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전통음식학교는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바른 식문화를 보급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전통 먹거리를 계승 및 실천하고 당뇨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전통음식학교는 발효저장음식반, 전통주ㆍ식초반, 대사증후군예방식반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과정별 10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대사성질환, 비만 등을 전통먹거리로 예방하고자 전통음식학교를 개설했다"며 "전통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충주의 대표적인 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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