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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4:00:55
  • 최종수정2016.03.03 14:01:02

생활개선협의회원들이 과제활동으로 가죽공예 만들기를 실습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2월29일부터 2일까지 생활개선회원 11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도안면사무소에서 생활개선회원 특별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개선회 육성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여가 문화 활성화 및 불우 이웃 돕기를 실천코자 마련됐다.

주요교육내용은 △가죽공예 이론 및 실습 △냅킨공예 이론 및 실습 △헌 옷 모으기 및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당면사업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금순 증평읍생활개선회장은"과제활동으로 가죽공예 만들기를 통해 참석한 회원들이 나만의 명품가방을 만들며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박미숙 도안면 생활개선회장도"냅킨공예로 2단 서랍장을 실습했는데 원목 서랍장에 붓으로 수채화물감을 칠하고 문양으로 오려 붙이는 작업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어렸을때의 추억이 회상된다며 즐거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사랑의 쌀 모으기, 헌 옷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으며, 모아진 쌀 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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