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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도객 내‧외국인‧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JDC면세점

  • 웹출고시간2016.02.28 16:02:54
  • 최종수정2016.02.28 16:02:5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설립과 함께 2002년에 문을 연 JDC면세점이 지난해 매출액은 4천882억2천700만원으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제주도에서 국내 다른 지역으로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도하는 모든 내국인, 외국인이 이용가능하다. 지난해 제주도 입도 관광객이 1,300만으로 증가하고 구매한도가 400$에서 600$로 상향, 19세 구매연령제한이 폐지되는 제도개선의 성과 등으로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 JDC면세점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전액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또한, JDC 면세점은 제주도내 중소기업 업체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JDC공항면세점에서 추진한 ‘코스메나뚜르(cosme‧natuur)’가 SM시내면세점 3층에 입점하며 지역화장품의 판로개척에 힘을 쓰고 있다.

‘코스메나뚜르’는 청정제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제주산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내 친환경 코스메틱 전문브랜드로 구성 됐다.
입점브랜드는 제주온, 제주마유, 리코리스, 유앤아이, 더로터스, keep등 10여개다. 면세점 측은 순차적으로 입점브랜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명품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JDC 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 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에서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을 면세점 본매장으로 이동시켜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뷰티산업 박람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주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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