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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신바람건강교실, 비만예방관리교실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6.02.23 11:16:10
  • 최종수정2016.02.23 20:14: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읍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바람건강교실'을 시작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생활터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미취학어린이 건강교육장 운영과 청소년 바른 건강교실, 아동·청소년 비만치료사업을 진행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관리교실, 동서남북 야간걷기프로그램을 각 상ㆍ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읍ㆍ면지역 주민을 위한 농한기 신바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및 사업장, 군부대 등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실 운영과 건강한 아파트만들기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만예방관리교실은 체질량지수(BMI) 정상범위인 19·25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관리반과 예방관리반으로 구분해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다.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겸비한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체성분 검사, 영양 식이요법교육, 대사질환교육으로 운동과 보건교육이 함께 제공된다.

오는 3월7일부터 집중관리반은 월·수요일 오전10시, 예방관리반은 화·목요일 오후 2시에 1시간씩 12주간 운영된다.

비만예방관리교실 참여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증 및 각종 만성질환의 주범이 된다"며 "이번 비만예방관리교실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어져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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