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롯데주류 '설중매 매실소다' 출시

알코올 도수 4.5도, 330ml PET 적용… 출고가 1천16.4원
탄산수 트랜드에 맞춰 젊은층, 여성층에 인기 예상

  • 웹출고시간2016.02.21 13:42:41
  • 최종수정2016.02.21 13:42:49
[충북일보]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매실주에 탄산이 첨가된 탄산 매실주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한다.

'설중매 매실소다'는 저도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매실 특유의 산뜻한 맛에 톡 쏘는탄산과 달콤함을 더해 알코올도수 4.5%로 개발한 제품으로, 330㎖에 출고가는 1천16.4원이다.

롯데주류는 작년 '처음처럼 순하리'로 시작된 국내 주류시장에서의 과일맛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증가와 탄산수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부응해 '설중매 매실소다'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이로써 '눈 속에 핀 매화'를 뜻하는 롯데주류의 대표적 매실주 브랜드 '설중매'는 '설중매 플러스', '설중매 골드', '설중매 스파클링'에 '설중매 매실소다'가 추가되어 총 4종이 됐다.

특히 롯데주류는 최근 국내 와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스카토 와인류(모스카토 품종의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알코올 도수 4.5~5.5% 내외)와 알코올 도수 및 탄산감이 비슷하며 매실 특유의 산뜻한 맛이 더해진 '설중매 매실소다'가 매실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설중매 매실소다'는 국내산 햇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의 상큼한 향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대부분의 주류에서 사용된 유리병이 아닌 PET를 적용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한층 살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부터 거세진 과일맛 저도주, 탄산수의 인기와 특히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모스카토 와인의 장점을 살린 '설중매 매실소다'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매실주나 모스카토 와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휴대가 편리한 PET를 사용한 패키지 등의 장점까지 추가된 '설중매 매실소다'로 국내 매실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