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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노인자원봉사단 재능봉사 활동 '눈에 띄네'

13개 봉사클럽 264명 참여 정기적 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6.02.17 13:43:35
  • 최종수정2016.02.17 13:43:39

생거진천노인자원봉사단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근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인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소외계층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운영하는 진천군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말벗봉사클럽, 새로미봉사클럽, 7개의 환경봉사클럽 등 10개 봉사클럽에 184명의 봉사자들이 월 2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생거진천백세누리봉사단은 은빛공연봉사단, 건강지킴이봉사단, 늘푸른봉사단 등 3개 봉사단에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월 1회 수요처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노인봉사단원들은 소외계층의 보호시설인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말동무 역할을 하거나 공연봉사활동을 펼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건강지킴이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봉사클럽 회원과 늘푸른봉사단원들은 지역의 유적지 등에서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깨끗한 생거진천을 가꿔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긍정적인 노인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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