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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시장 '청풀(FULL)제천몰' 본격 시동

시장 청년상인들 단체 본격적인 고객몰이 나서

  • 웹출고시간2016.02.17 12:19:08
  • 최종수정2016.02.17 12:19:08
[충북일보=제천]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들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2층에서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제천 중앙시장과 제천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3D프린터, 드라이플라워, 수제청, 로컬푸드 등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10명이 선정됐다.

청년점포의 BI는 '청풀(FULL)제천몰'로써 청풍호와 비슷한 어감을 가지며 청년들이 가득찬 왁자지껄한 점포를 상징화 한 것으로 개별점포 이름 또한 3D데프트, 청년농부들, 크레페를 청하다, 오징어 굽는 오징어, 하트핑크하트 등 신선하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청년상인, 제천중앙시장 번영회, 제천여성단체협의회, 꿈문화놀이터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며 JTBC 유명예능 프로그램인 히든싱어 모창가수들의 공연과 꿈문화놀이터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제천시 문영주 경제과장은 "청풀(FULL)제천몰의 개막은 제천 중앙시장이 젊음과 희망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청년들이 앞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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