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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생활터 구강관리 서비스'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 웹출고시간2016.02.17 11:12:56
  • 최종수정2016.02.17 11:12: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다양한 생활터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취학 전 어린이집 아동 600여명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해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불소 바니쉬 도포, 바른 잇솔질 실습을 통해 바른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의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바른 잇솔질 실습, 불소용액 양치 등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스스로 구강 위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100곳을 선정 방문해 시린 이 및 치경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구강검진 후 치석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스케일링을 무료로 시술해 구강건강지수를 높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울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는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시점인 영구치가 나는 시기와 노인의 치경부 노출시기에 맞춰 '불소도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구강보건교육 기회를 확대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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