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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농업인, 향기에 빠지다

향수만들기 프로그램에 여성농업인 대거 몰려

  • 웹출고시간2016.01.26 09:16:30
  • 최종수정2016.01.26 09:16:30

향수만들기 교육에 여성 농업인들이 심취해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 생활기술반에서 진행 중인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여성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경대학교 이석일 교수의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3회 교육에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고 이로 인해 농업노동 스트레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의 잠재인적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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