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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5 13:17:40
  • 최종수정2016.01.25 13:17:43

진천군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3억2천만원을 지원 받아 꿀 수박 수출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여름 수출을 위해 수확한 꿀 수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올해 지역특화 작목인 생거진천 꿀수박 수출 확대를 위해 과채수출단지조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과채수출단지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3억원을 지원 받은데 이어 올해는 3억2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생거진천 과채수출단지는 37가구로 구성돼 작년 ㈜리스마케팅을 통해 홍콩에 수박 16톤, 대만에 메론 16톤을 수출했다.

올해는 수출 경쟁력이 앞서는 수박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수출 목표량을 작년 대비 250% 향상시켜 5회 4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거진천 소형 꿀수박 12.4ha(시설하우스 200동)인 면적 확대를 위해 추가 사업을 모집한다.

군은 지원금으로 △토양환경 개선 △생력농자재 △수출과채 브랜드 개발 포장재 현대화 △수출과채 생산 현장컨설팅 지원 등 세부과제로 구성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과채 시설재배지 토양 및 환경개선과 수정벌을 활용해 착과 및 품질향상을 높여 수출용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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