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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난방유 지원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 웹출고시간2016.01.10 14:25:07
  • 최종수정2016.01.10 14:25: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욱)가 지난8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로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가구당 20만원의 난방유 주유권을 전달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연탄 나눔행사, 연탄 쿠폰 등 연료 지원이 비교적 다양한 연탄사용 가구에 비해 난방용 등유 사용 가구는 지원의 손길이 부족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에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홀로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추위는 점점 더 타기 때문에 매년 겨울만 되면 힘들었는데,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재배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매년 따뜻하고 희망찬 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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