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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12억8천만원 투입

오는 29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16.01.07 09:48:07
  • 최종수정2016.01.07 09:48:0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31개 사업에 12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 분야별 사업비는 △인력교육분야 1억600만원 △식량작물분야 9천400만원 △생활자원분야 500만원 △소득작물분야 6억5천400만원 △특화작목분야 4억2천2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분야별 지원사업은 총 31개 사업으로 △인력교육분야 영농4H지원사업, 노력형절감형 신기종 보급 사업 등 5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벼 포트묘 재배시범사업, 찰옥수수 생력재배 시범사업 등 2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산가공품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등 1개 사업이다.

또 △소득작물분야 속리산명품오이 단경기 소득화 시범사업, ICT 활용 스마트팜 환경관리 시범사업, 고추명품화 촉진 친환경 재배시범사업 등 15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시범사업, 오미자 생력화 지주재배 시범사업, 최고 과실 생산단지 육성시범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참여 희망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활기찬 농촌생활 실현을 위해 1개소당 5천만원이 지원되는 2017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도 같이 신청·접수한다.

군은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 지원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과 농촌이 행복한 창조농헙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단체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http://bio.boeu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지도사들이 농업인들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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