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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자유학기제 최우수 협업기관 선정

교육부장관상 수상,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보급

  • 웹출고시간2016.01.04 09:07:29
  • 최종수정2016.01.04 13:19: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자유학기제 최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발 빠른 대처로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지난해 6월 중순부터 동량면 소재 테마농업공원에서 운영했다.

충주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녹색체험 텃밭 농장을 70구획(10.8㎡/1구획)을 분양,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와 연계하여 2016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자유학기 관련 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월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 진로담당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체험투어 행사를 갖고 진로체험농장을 견학했다.

센터는 농촌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 분석과 종합평가회를 거쳐 관내 우수 진로체험처 23개 농장을 선정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과 농촌문화 체험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농촌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유재덕 테마농업팀장은 "미래 고객인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동화되는 농촌활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바른 참먹거리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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