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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0:29:59
  • 최종수정2015.12.22 10:29: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사천사모 회원들이 11년째 신생아들에게 돌반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 등 109명으로 구성된 안사천사모는 매월 1,004원씩 자동이체로 기금을 모아 연말쯤 그해 태어난 아이들에게 축하 반지(순금 3.75g)를 선물해 오고 있다.

올해는 손예훈(남), 최예원(여) 어린이가 돌반지를 받게 됐다.

이 모임은 2005년부터 주민들이 지역사랑과 출산장려를 위해 결성해 돌반지를 전달해 왔다.

안사천사모는 평소에도 홀몸노인과 불우아동돕기와 장학금 전달, 마을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안내천사모는 올해까지 57명의 신생아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게 된다.

한편, 안사모 신생아 돌기념 축하기념품 전달식은 28일 오전 10시 안내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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