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농기센터,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특화작목 체계적 육성과 6차산업 상품개발에 이바지

  • 웹출고시간2015.12.17 10:51:22
  • 최종수정2015.12.17 10:51: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사업별 20개 평가지표를 심사해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 기술교육, 강소농 육성, 6차산업 상품화 개발 실적, 농업기술 홍보실적, 중앙·지방 지도사업의 협업 등의 20개 지표로 1년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사과, 대추의 지역 명품 농산물 생산에 주력했다.

전문농업인 체계적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농촌자원 활력화 사업과 6차산업 상품개발, 농기계 임대 및 대행작업 등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기술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사업 선정 시 우선권 부여받으며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선진 농업 기술 벤치마킹 장소로도 활용된다.

최병욱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새기술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열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